6개월 전쯤 오랫만에 iOS 프로젝트를 하게되어 Xcode 새 버전을 다운로드 받고 실행해 보았다. 오래 안봤더니 생소한 인터페이스빌더의 모습에 겁을 먹고 인터페이스빌더를 사용하지 않고 개발하기로 했다. 그러다 근래가 되어서야 지인으로부터 스토리보드란 것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오랫동안 손을 놓고 있었던 스모킹 카운터의 업그레이드 버전은 사용법도 익힐 겸 스토리보드를 사용해서 만들기로 했다.

'신기하게 잘 만들었구나'하며 이것저것 해보면서 만들다가 오늘 문득 타겟을 iOS 4.3으로 해도 되는지 테스트 해보기 위해 아무 생각없이 타겟을 iOS 4.3으로 수정하고 빌드를 해보았다. 'Storyboards are unavailable on iOS 4.3 and prior'란 오류가 났다. 안되는 구나 하고 다시 5.0으로 변경한 후 빌드를 하는데 또 같은 오류가 난다. Xcode를 종료하고 클린을 한후에 다시 빌드를 했는데 결과는 같다. 검색을 해보니 나만 그런 것은 아닌 것 같고... 하지만 검색해서 얻은 해결법들이 나의 경우에는 해결되지 않았다. 설마 프로젝트를 다시 만들어야 하는 것은 아닌지 Xcode 초보자로서 참으로 난감한 일이다. 그러던 중 늘 그렇듯이 소발에 쥐잡기로 빌드는 되었다.

1. 프로젝트 Deployment Target이 5.0인지 확인.
2. 스토리보드 속성중 Document Versioning에서 Deployment가 iOS 5인지와 Development가 Xcode 4.2인지 확인. 
3. 파인더에서 *.storyboard 파일을 다른 곳으로 이동(언어별로 되어 있으면 모두 이동).
4. Xcode 종료
5. *.storyboard 파일을 기존의 디렉토리로 다시 이동.
6. Xcode 재실행 후 클린
7. 빌드


Xcode 버전은 4.2.1이며 용기가 없어 확인해 보기 위해 다시 재현하지는 못했다. Xcode 버그인지 아니면 일반적인 방법이 있는데 삽질인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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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프로그래밍UIKIT핵심바이블
카테고리 컴퓨터/IT > 네트워크/보안 > 모바일프로그래밍 > 아이폰/아이패드
지은이 토코로 유타 (정보문화사,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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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여 Xcode를 사용할 일이 거의 없었다. 안드로이드 개발환경이 많았고 그외 윈도우즈 모바일, 스마트 TV등이었고 iOS와 관련된 프로젝트는 해볼 기회가 없었다. 이번달 초부터 아이폰 관련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Xcode 4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고 실행해 보았다. 변경된 UI도 그렇지만 Objective-C, iOS SDK 모든게 낯설어 보였다.

어차피 거의 처음부터 다시 시작이고 이전 지인으로부터 메모리 사용량이 많을 시에는 인터페이스 빌더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메모리 관리가 더 편하다는 이야기를 들어 이 프로젝트에서는 인터페이스 빌더를 사용하지 않고 개발해 보기로 했다. 관련된 서적을 구입하러 서점으로 갔고 '아이폰 프로그래밍 UIKit 핵심 바이블(yes24에서 보기)'이란 책이 가장 눈에 띄여서 구입했다.

기본적인 내용으로 시작하는 1장 마지막에 '1.4 인터페이스 빌더와 완전 결별'이란 내용이 나온다. xib 파일을 삭제하고 설정파일을 편집하고 소스를 수정하여 앞으로 더이상 인터페이스 빌더를 사용하지 않고 개발하기 위한 준비다. 뒤로는 책 제목 그대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관련된 UIKit 프레임워크의 사용방법에 대해서 나온다. 툴 사용법이나 Objective-C에 대한 설명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소스코드와 설명 위주로 되어있어 짧은 시간에 다시 적응할 수 있게 되어 도움이 되었다.

처음 iOS에서 개발을 시작하거나 iOS에 대한 전반인 이해를 위한 분들을 위한 책은 아니다. 하지만 iOS 개발에 대해 약간의 지식이 있는 분들에게는 xib를 사용하거나 안하거나 iOS UIKit의 객체들을 사용하고 이해하는데 좋은 요약본이될 수 있다. 시간이 흐르면 그자리는 SDK의 문서들이 대체하지만 그전까지 또는 그후로도 가끔 옆에서 두고 참고할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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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2011.07.19 17:35
블로그에 그나마 드문드문 쓰던 글도 올린지가 벌써 1년이 넘었네요. 방치해 놓고 그동안 댓글과 방명록에 글을 올려 주신 분들께 답변을 못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자주 찾아 오지 못한 것이 'OS X에서 cocoa 맛보기'란 이름에 맞는 주제의 글들을 올려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에 부담스럽고 멀게 느껴진 이유인 것 같기도 하고요. 이제는 그냥 편하게 쓸려고 합니다. 꼭 개발이나 프로그래밍에 관련된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관심과 호기심이 가는 내용, 생각들과 책, 영화와 같은 일상적이고 개인적인 주제로도 글을 올려 볼려고 합니다. 너무 일기 같은 내용들은 혼자 노는 다른 블로그에 올리겠지만요.

그동안 존댓말로 글을 쓰던 것도 자신보다는 타인에게 이야기하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조금은 부담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냥 혼자 생각하듯이 반말로 자유로운 주제로 글을 써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블로그이긴 하지만 오랜 시간 비워두었다가 갑자기 반말로 글을 쓰는 것이 머쓱하기도 해서 먼저 글을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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