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올린 베타버젼에 특별한 오류가 있다는 덧글이 없어 무소식이 희소식이란 생각으로 몇가지 수정을 하여 정식으로 업로드 합니다. (주말에 작업을 할려고 했는데 놀아야(?)될 것 같아 또 즉흥적으로 급조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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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경내역
1) 폰트 확대
단어의 글이 작다는 분이 계셔서 폰트 크기를 키웠습니다. 글의 배경도 크기에 맞추어 3단계로 출력되도록 하였습니다.

2) 단어 추가
영문과 한글이 150개 정도 였는데 이번 정식에서는 각각 200개로 추가하였습니다.

* 실행환경
  • UB - PPC/Intel MAC
  • OS X - 10.4 타이거 이상

"배포는 자유롭게 하실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출처를 명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8.05.05

그동안 마음먹고 있었던 덕수리의 업그레이드를 휴일을 이용해 작업했습니다. 이미지는 몇일전 부터 준비가 되어 있었는데 미루다 보니 오늘에서야 완료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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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된 내역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사용자 환경 및 영문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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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시작시에 플레이어와 언어, 스테이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각 플레이어 별로 옵션과 상태를 저장하며, 처음 실행시에는 플레이어를 직접 입력하시면 됩니다.

스테이지 선택은 플레이어 별로 한글이나 영문에서 마지막까지 클리어한 스테이지내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항상 마지막에서'를 체크하시면 실행 시에 마지막 클리어된 스테이지가 자동으로 선택됩니다.

2. 스테이지 배경화면 변경
총 20개의 스테이지가 있으며 5스테이지 별로 배경화면이 변경됩니다. 스테이지가 진행될 수록 하단의 바탕이 올라와서 플레이를 어렵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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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이템
단어 앞에 아이콘이 붙어 있으면 입력이 완료 될 때, 아래와 같은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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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어는 2번 입력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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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화면에 있는 모든 단어들이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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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간 단어들이 정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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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모양의 구름이 나오면 화면이 2초 정도 깜빡이게 됩니다.




이외에 게임 화면을 확대하고, 난이도를 조절 하였습니다. 현재는 베타버젼입니다. 버그가 알려지면 수정하고 단어들을 더 추가하고, 기타 세세하게 다듬는 작업을 완료하여 정식으로 B를 때고 올리려고 합니다.  (정식 버젼은 이번 주말중에 작업을 하여 업로드 하겠습니다)

역시나 급조하여 버그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게임을 하다가 버그나 오류가 있으면 이곳에서 덧글로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OS X 10.4 (타이거) 이상 부터 실해 가능합니다.

시작화면에 그동안 열심히 독려해 주신 아힌님을 위한 작은 이스터에그가 있습니다. ^^

AND

프로그래밍 언어를 설명하는 대부분의 책이나 강좌에는 "Hello World"를 출력하는 간단한 소스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The Hello World Collection이란 웹페이지에 프로그래밍 언어별로 이 "Hello World"를 출력하는 소스의 목록이 있습니다. 1994년부터 시작된 이 작업은 전 세계 사람들의 도움으로 무려 366가지 언어(또는 라이브러리, 플랫폼)로 있다고 합니다.

흥미있는 몇가지를 살펴 보면 Objective-C는 아래와 같습니다.
#include <stdio.h>
#include <objpak.h>
int main(int argc,char **argv)
{
    id set = [Set new];
    argv++;while (--argc) [set add:[String str:*argv++]];
    [set do:{ :each | printf("hello, %s!\n",[each str]); }];
    return 0;
}

인자로 이름들을 주면 "hello, 이름" 이런식으로 출력되는 것 같습니다. C와의 차이점을 강조하기 위해 약간 오버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언어별로 특징을 강조하기 위한 것 같습니다.

Cocoa도 따로 있습니다.
#import <Foundation/Foundation.h>

int main (int argc, const char * argv[]) {
    NSAutoreleasePool * pool = [[NSAutoreleasePool alloc] init];

    NSLog(@"Hello, World!");
    [pool release];
    return 0;
}

목록중에서 제가 그나마 자신있는 언어인 한국어도 있습니다.
Korean  안녕 세상아   (annyeong, sesangah)

그냥 슥슥슥 내리면서 대충 보았는데 재밌는 것도 있고 생소한 것도 있고,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것들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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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하드웨어 디자인은 심플하면서도 외부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내부까지도 멋드러지게 내 놓습니다. 초기에 스티브 워즈니악의 설계철학과 스티브 잡스의 결벽증에 가까운 제품에 대한 집착으로 시작부터 현재까지 멋진 디자인의 하드웨어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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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애플)

지금까지 애플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폐쇄적인 정책을 펴왔고, 애플이 고전할 때는 이런 정책 때문에 화를 자초했다는 이야기를 들어 왔습니다.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애플의 이러한 폐쇄성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에서 감성적인 제품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단점으론 윈도우즈 기반의 PC에 비해 가격은 높고 보급률은 현저히 낮습니다.

애플의 존재로 범용성과 실용성의 MS 윈도우즈, 공짜인데다 사용하기에 따라서는 막강한 툴이 되는 데스크탑용 리눅스에 더해서 디자인과 감성의 맥을 선택할 수 있으니 이런 폐쇄성이 꼭 부정적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윈도우즈, 리눅스와는 달리 애플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통합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는 항상 애플의 뜻대로 고유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고 제품의 품질 자체에는 유리한 장점으로 작용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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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소비자로서 애플과 스티브 잡스의 태도를 보면 일반적인 기업에 비해 상당히 건방지다란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오래전 IBM이 처음 PC 시장으로 들어 올 때 좌측과 같은 건방진 카피의 광고를 내놓았다가 혼났죠)

아무튼 애플이 신경을 안쓰는 한국에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들의 마케팅 전략은 '저희 제품은 저렴하고 아주 좋습니다. 구매 하세요'가 아닌 '우린 혁신적이고 멋진 디자인의 제품을 만들어 내니까 앞서가는(?) 사람이 될려면 우리 제품을 사라. 아니면 말고...'의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뭐 '제 멋에 사는 이런 건방진 (좋은 의미로는 자신감 있는) 회사'가 있다는 것도 무조건 불쾌한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결과인 제품과 실적에서 증명을 해주니 아주 허황된 이야기는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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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엔 이런 실력과 함께 좋은 의미의 건방짐을 가진 기업하면 어디가 떠오를까요? 요즘 외적인 근무 환경은 비슷하게 가는 회사들은 많이 보이지만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건방진 결과물', '감성을 자극하는 브랜드'와 '맹목적인 추종자들'을 가진 기업은 언뜻 생각나지는 않습니다.

브랜드 영향력 1위의 업체이니 세계적으로도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대기업도 좋지만 이런 브랜드 영향력을 가지고 특정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기업이 우리나라에도 많아 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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