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2011. 7. 19. 17:35
블로그에 그나마 드문드문 쓰던 글도 올린지가 벌써 1년이 넘었네요. 방치해 놓고 그동안 댓글과 방명록에 글을 올려 주신 분들께 답변을 못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자주 찾아 오지 못한 것이 'OS X에서 cocoa 맛보기'란 이름에 맞는 주제의 글들을 올려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에 부담스럽고 멀게 느껴진 이유인 것 같기도 하고요. 이제는 그냥 편하게 쓸려고 합니다. 꼭 개발이나 프로그래밍에 관련된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관심과 호기심이 가는 내용, 생각들과 책, 영화와 같은 일상적이고 개인적인 주제로도 글을 올려 볼려고 합니다. 너무 일기 같은 내용들은 혼자 노는 다른 블로그에 올리겠지만요.

그동안 존댓말로 글을 쓰던 것도 자신보다는 타인에게 이야기하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조금은 부담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냥 혼자 생각하듯이 반말로 자유로운 주제로 글을 써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블로그이긴 하지만 오랜 시간 비워두었다가 갑자기 반말로 글을 쓰는 것이 머쓱하기도 해서 먼저 글을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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