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ython에서 sqlite3를 사용하는 샘플입니다. mysql등 다른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는 방법과 동일하며 간단한 스크립트이기 때문에 보시면 쉽게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usr/bin/python
#  -*- coding: utf-8 -*-

import sqlite3

# DB 연결
db = sqlite3.connect("test.db")
cursor = db.cursor()

datas = [(1, "cheetah"), (2, "puma"), (3, "leopard")]

# 테이블 생성
cursor.execute("create table animal (no, name)")

# 데이터 INSERT
cursor.executemany("insert into animal values (?, ?)", datas)

# 최종 INSERT된 rowid 출력
print 'Last rowid: ' + str(cursor.lastrowid)
# Row count 출력
print 'Row count: ' + str(cursor.rowcount)

# 쿼리
cursor.execute("select * from animal")
for row in cursor:
    print row[1]

cursor.execute("update animal set name='jaguar' where no=3");

cursor.execute("select * from animal")
print cursor.fetchall()

cursor.execute("select * from animal where no=1")
row = cursor.fetchone()
print 'No 1 is ' + row[1];

# 종료
cursor.close()

db.commit()
db.close()

스크립트를 실행하면 아래와 같이 출력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AND

올해 6월초 저자이신 강덕진님으로 부터 리뷰 요청을 받고 아무 생각없이 해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그후 "4장 화면을 이루는 기본 : 뷰"의 원고를 보내 주셨습니다. 막상 받고 보니 책 원고의 리뷰란 것도 생전 처음 해보고, 관련내용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하면서 괜히 민폐만 끼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리뷰를 했다기 보다는 읽어 보면서 공부를 했다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터치 아이폰 SDK 3.0
카테고리 컴퓨터/IT
지은이 강덕진 (인사이트, 2009년)
상세보기

그런데 저자분께서 몇일전에 책이 나왔다고 한권 보내 주셨습니다. 아직 읽어 보지는 못했지만 대충 흩어 보니 Xcode 다운로드부터 앱스토어에 엡을 올리는 과정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잘 정리하신 것 같습니다. 제목처럼 3.0에서 추가된 내용들도 포함되어 있고, 샘플코드 위주로 설명되어 있어 아이폰 SDK를 공부하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원고를 미리 보고 완성된 책을 보니 책을 쓴다는 것이 관련지식뿐만 아니라 많은 노력과 열정이 필요한 작업 같습니다. Objective-C와 코코아 관련 책은 몇권 있지만, 아이폰 어플 제작에 관련된 책들은 없었습니다. 이 기회에 차분히 아이폰 SDK  공부나 열심히 해보아야 겠습니다.
AND

2008년 1월 "프로그래밍 언어 인기 순위"를 포스팅할 때에 Objective-C는 47위에 점유율은 0.071%였습니다. 오늘 다시 TIOBE Index에서 확인해 본 결과는 놀랍게도 19위까지 올라 가있었습니다. 해당 페이지에서도 Objective-C가 20위 내로 들어 온 것이 헤드라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검색 사이트들의 키워드를 분석한 TIOBE의 이 순위가 정확한 점유율을 나타낸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어느정도의 의미는 있다고 생각이됩니다.


Objective-C의 갑작스러운 증가는 애플의 앱스토어가 가장 큰 원인으로 짐작됩니다. 서점을 가 보아도 아이폰 개발 관련 서적들이 상당히 많이 나와있습니다. '코코아 프로그래밍'이란 번역서를 제외하고는 관련서적이 거의 전무했던 불과 1년전만 생각해 보아도 짧은 기간에 많은 관심을 받게 된 것 같습니다.

몇년전 부터 코코아를 조금씩 공부하면서 뭐랄까?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지 않는 작은 오솔길을 걷고 있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자주 마주치진 않지만 간혹 '아, 나 말고도 다니는 사람이 있긴 있구나'하는 정도로요.

이제 이 오솔길은 정식 등산로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더 편하고 쉽게 올라 갈 수 있게 되었지만, 이전과 같이 한적한 오솔길을 다니는 소소한 재미가 생각이 나긴 합니다.

다른 오솔길을 찾아 보아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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