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스마트폰, 탭 각종 디스플레이 기기에 둘러 쌓여 있다보니 오히려 아날로그적인 옛것들에 관심이 많이 간다. 하지만 아마존에 나온 킨들4가 요즘 마음을 조금씩 흔들고 있다. 지름신은 왔지만 정말로 나에게 필요한가에 대해서 생각하다 보면 망설여지게 된다. 킨들과는 다르지만 갤럭시탭에 킨들 어플을 깔고 몇권 다운로드 받아서 보긴했지만 이 역시 처음에 몇 페이지만 읽다가 그만두었다. 칸들에 대한 아쉬움도 있고해서 아이폰의 iBooks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둘러 보았다. 보다보니 애플에서 올린 개발관련 문서들이 있다. 


iOS Application Programming Guide
The Objective-C Programming Language
Object-Oriented Programming with Objective-C
iOS Technology Overview
Cocoa Fundamentals Guide 
iOS Human Interface Guidelines

다운로드 받아서 iBooks에서 보니 약간 색다르기는 하다. 가장 필수적인 문서들을 모아놓은 것 같은데 iOS Human Interface Guidelines는 한국앱스토어에서는 나오지가 않는다. 컴퓨터에 접근할 수 있는 상황에선 필요 없겠지만 화장실이나 지하철에서 심심할 때 마다 읽어봐야 겠다. 일단 이것으로 킨들에 대한 지름신을 퇴치했다고 믿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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