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이야기들 | 34 ARTICLE FOUND

  1. 2012.03.09 Xcode 재설치 (6)
  2. 2012.01.31 reCAPTCHA와 집단지성의 활용
  3. 2012.01.11 꿩 대신 닭? (2)
  4. 2012.01.02 2012년...
  5. 2010.04.25 아이맥 구입 (8)
  6. 2009.11.05 아이폰 개발자 프로그램 갱신 (2)
  7. 2009.08.20 급격한 Objective-C 사용자 증가 (4)
  8. 2009.07.14 ISV - 개발자의 창업 (8)
  9. 2009.06.18 한 사람을 위한 업그레이드 (2)
  10. 2009.06.11 WWDC 2009 (4)
  11. 2009.05.27 프로그래밍 10년 완성 (4)
  12. 2009.05.19 그레이스 호퍼와 여성 프로그래머 (2)
  13. 2008.09.19 iPhone으로 인한 코코아 개발자 증가 (10)
  14. 2008.07.28 스크래치 강좌 끝~ (8)
  15. 2008.07.15 5년만에 강림하신 지름신 (16)
  16. 2008.06.18 Tumblebugs 드디어 클리어! (2)
  17. 2008.06.16 맥북 DVI 어댑터 (2)
  18. 2008.06.10 휴~ 아이폰 3G (4)
  19. 2008.05.20 맥세이프 전원 아답터 (6)
  20. 2008.05.19 요즘 근황... (2)

어제 아이폰을 iOS 5.1로 업그레이드를 하고 Xcode를 4.3.1로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앱스토어에서 설치를 클릭하고 퇴근을 했다. 오늘 오전에 와서 당연히 업그레이드 되어 있겠지 했는데 버전이 4.2로 그대로였다. 설치가 안되었나 해서 앱스토어로 다시 가보니 설치됨으로 나오고 설치를 할 수가 없었다. 뭐지? 터미널에서 개발툴을 삭제하고 리부팅을 했다. 그래도 역시나 설치를 할 수 없는 상태. 찾아 보니 어플리케이션 폴더에 Xcode가 있었다. 실행을 해보니 그때서야 설치가 되기 시작한다. 설치가 된 후에도 역시 어플리케이션 폴더에 있는 Xcode로 실행이 된다. 

이전에도 이렇게 설치를 했었나 하고 생각을 해봤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 세상에서 나만 모르고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설명을 보니 안정성이 향상되었다고 하는데 iOS 5.1 지원 외에는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은 잘 모르겠다. 나이가 들어 그런건지 게을러서 그런건지 요즘은 업그레이드 쫓아 가기도 버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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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APTCHA를 웹서비스에 적용시켜 보거나 또는 적용된 웹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두 단어를 입력하는 것에 대해서 더 정확하게 판별을 할려나 보다 외에는 별다른 생각이 없었다. 몇일전 TED에서 reCAPCHAR를 만든 루이스 폰 안의 '대규모 온라인 협업'이란 강연을 보면서 그 이유를 알 수가 있었다.



reCAPCHA의 주목적은 내가 알고 있던 실제 인간을 판별하기 위한 것 뿐만 아니라 책들을 디지털라이징을 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한 것도 있었다. 스캔후 OCR로 판독하기가 어려운 상태가 좋지 않은 문자들을 reCAPTCHA에 구별을 위한 문자와 같이 보여줌으로써 인간의 도움을 빌린다는 것이다. reCAPTCHA 인증시 나오는 단어중 하나만 실제 인간인지 판별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나머지 하나는 컴퓨터가 판독하기에 불분명한 단어들을 확인하기 위해 사용한다는 것이다. 참으로 기발한 아이디어인 것 같다.

다만 reCAPTCHA를 이용하는 서비스 사용자들의 책들의 디지털라이징에 도움을 주는 이러한 참여가 누구를 위한 것인지는 의문이 든다. reCAPTCHA는 구글에 인수되었는데 구글북스의 디지털라이징에 사용되는지는 모르겠다. 광고를 보고 클릭함으로써 구글의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하는 것처럼 문자 판독에 작은 도움을 주고 서비스들을 무료로 사용하는 대가중 하나로 봐야 하는 것인인지...

용도와 목적이야 어찌되었던 이런 개인들의 작은 노력이 합쳐져 커다란 결과물을 낼 수 있는 도구들이 많아 진다는 것은 좋은 현상인 것 같다. 물론 그 목적이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공익이라면 더 보람과 가치가 있을 것이다. 그동안 IT에 별로 관심이 없었더니 오래전 부터 시작된 일을 이제서야 혼자 감동 받고 뒷북을 치고 있으니 조금 난감하기는 하다.

루이스 폰 안은 위의 TED 강연에서 Duolingo란 새로운 서비스를 소개한다. 웹사이트들을 많이 사용되는 여러 언어로 번역을 하는 서비스이다. 이 역시 여러 사용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번역을 하게되며 사용자들은 Duolingo 서비스를 통해 번역할려는 다른 외국어를 학습하며 번역을 한다.


사이트를 가보니 베타 테스트 중이며 아직 지원하는 언어가 많지 않은 것 같다. 어떤 방법으로 사용자에게 외국어 학습과 함께 번역에 기여할 수 있게 하는 가는 잘 모르겠지만 뭔가 재미있는 것이 나올 것 같기도 하다.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들도 많지만 전체로 보면 영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이 더 많을 것이다. 그런데 현재 모습만 보면 왠지 외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영어 사용자들을 위한 단방향 서비스인 것 같기도 하다. 영어에 익숙해지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만 하는 한국에서 이런 비슷한 서비스가 한글 전용으로 나오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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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스마트폰, 탭 각종 디스플레이 기기에 둘러 쌓여 있다보니 오히려 아날로그적인 옛것들에 관심이 많이 간다. 하지만 아마존에 나온 킨들4가 요즘 마음을 조금씩 흔들고 있다. 지름신은 왔지만 정말로 나에게 필요한가에 대해서 생각하다 보면 망설여지게 된다. 킨들과는 다르지만 갤럭시탭에 킨들 어플을 깔고 몇권 다운로드 받아서 보긴했지만 이 역시 처음에 몇 페이지만 읽다가 그만두었다. 칸들에 대한 아쉬움도 있고해서 아이폰의 iBooks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둘러 보았다. 보다보니 애플에서 올린 개발관련 문서들이 있다. 


iOS Application Programming Guide
The Objective-C Programming Language
Object-Oriented Programming with Objective-C
iOS Technology Overview
Cocoa Fundamentals Guide 
iOS Human Interface Guidelines

다운로드 받아서 iBooks에서 보니 약간 색다르기는 하다. 가장 필수적인 문서들을 모아놓은 것 같은데 iOS Human Interface Guidelines는 한국앱스토어에서는 나오지가 않는다. 컴퓨터에 접근할 수 있는 상황에선 필요 없겠지만 화장실이나 지하철에서 심심할 때 마다 읽어봐야 겠다. 일단 이것으로 킨들에 대한 지름신을 퇴치했다고 믿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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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었다. 겪는 횟수가 늘어 날수록 감흥과 기대는 줄어 드는 느낌이다. 늘 시작되면 지키지도 못할 계획과 목표를 세우듯이 올해는 복습과 집중이란 목표를 세웠다. 읽은지 오래된 개발 관련 서적들을 다시한번 찬찬히 읽어 보기로 했다. 다른 책들도 가능하면 충동적으로 구매하지 않고 예전에 읽었던 책 중에서 다시 보고 싶었던 것이나 사 놓고 손이 가지 않았던 책들을 읽어 볼려고 한다. 집중은 그동안 너무 여기저기 기웃기웃 거리며 수박 겉핧기 식으로 호기심만 조금 채웠지 실속은 그다지 없었다. 관심사와 노력을 집중시켜야 할 것 같다. 개발에서도 플랫폼과 언어를 줄이고 집중해서 깊이를 더해야할 것 같다.
  
(노인 Z)

가끔 검은 머리 파뿌리 될때까지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이젠 노인 Z의 저 해커 영감들과 같이 될 날이 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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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Objective-C 사용자 증가  (4) 2009.08.20

몇일전 아이맥 27인치를 구입했습니다. 그동안 맥북을 쓰다가 2년만에 다시 아이맥으로 돌아 왔습니다.


Xcode를 사용하기에는 맥북으로도 무리가 없었는데 이클립스에서 리소스가 큰 안드로이드 프로젝트 몇개를 열어 놓으면 사용하기 힘들정도로 느려져 큰마음 먹고 구입했습니다. 사고 보니 화면도 밝고 선명하고 속도도 빠르고 확실히 아이맥이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좋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봐야 한달만 쓰면 다시 익숙해져 좋은지도 모르겠지만요. 덕분에 스노우 레오파드도 처음 써보았는데 대충 사용하는 하급 맥 사용자라 그런지 뭐가 달라지고 좋아졌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겨우 0.1의 버젼이 올라간 Xcode 3.2가 편리해진 부분이 많고 추가되고 변경된 부분이 많더군요. 아이패드 시뮬레이터를 보니 나오면 바로 살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었습니다.

그나저나 새 제품을 쓰니 기분은 좋은데 언제 일해서 언제 본전을 뽑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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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블로그에 글을 올립니다. 그동안 심한 감기로 숨만 쉬고 살다가 이제서야 정신이 조금 돌아 왔습니다. 아플때는 꼭 관리 좀 해야겠다고 생각하다고 나아지면 또 똑같은 생활을 하게되네요.

몇일전엔 애플 아이폰 개발자 사이트에 들어 가보니 포럼도 보이지가 않고 뭔가가 조금 이상했습니다. 옆을 보니 제 계정 기간이 지났다고 연장신청을 하라는 메시지가 보였습니다. 시간이 어떻게 가는 건지 별로 하는 일없이 어느새 1년이 지나갔네요.


비용은 환율에 상관없이 작년과 동일한 것 같습니다. 처음 등록할때는 시스템이 불안해서인지 몇번 애플의 고객센터와 이메일 교환후에 등록되었는데, 이젠 아무 문제없이 잘되더군요.

그동안 개인적으론 2개의 어플을 시험삼아 올려 보았고 아는분과 함께 사전들을 올려 보았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간단한 영단어 게임을 만들어서 올렸고 일주일이 넘었으니 몇일있으면 등록이 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너무 안일하게 있었는데 개발자 프로그램 연장도 했고 컨디션도 좋아졌으니 다시 열심히 일도하고 블로깅도 할려고 합니다. 올려놓고 방생해놓은 어플들도 업그레이드를 해야할 것 같고요. 개발자로 있으면서 윈95, 인터넷등 몇번의 커다란 환경변화를 겪었지만 앱스토어가 체감적으로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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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월 "프로그래밍 언어 인기 순위"를 포스팅할 때에 Objective-C는 47위에 점유율은 0.071%였습니다. 오늘 다시 TIOBE Index에서 확인해 본 결과는 놀랍게도 19위까지 올라 가있었습니다. 해당 페이지에서도 Objective-C가 20위 내로 들어 온 것이 헤드라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검색 사이트들의 키워드를 분석한 TIOBE의 이 순위가 정확한 점유율을 나타낸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어느정도의 의미는 있다고 생각이됩니다.


Objective-C의 갑작스러운 증가는 애플의 앱스토어가 가장 큰 원인으로 짐작됩니다. 서점을 가 보아도 아이폰 개발 관련 서적들이 상당히 많이 나와있습니다. '코코아 프로그래밍'이란 번역서를 제외하고는 관련서적이 거의 전무했던 불과 1년전만 생각해 보아도 짧은 기간에 많은 관심을 받게 된 것 같습니다.

몇년전 부터 코코아를 조금씩 공부하면서 뭐랄까?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지 않는 작은 오솔길을 걷고 있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자주 마주치진 않지만 간혹 '아, 나 말고도 다니는 사람이 있긴 있구나'하는 정도로요.

이제 이 오솔길은 정식 등산로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더 편하고 쉽게 올라 갈 수 있게 되었지만, 이전과 같이 한적한 오솔길을 다니는 소소한 재미가 생각이 나긴 합니다.

다른 오솔길을 찾아 보아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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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비즈니스라는 이전에 읽고서 요즘 다시 읽은 책이 있습니다.  개발자가 ISV(Independent Software Vender)라 불리는 소규모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를 운영하는 것에 관련해 전반적인 내용들을 설명한 책입니다.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카테고리 컴퓨터/IT
지은이 에릭 싱크 (사이텍미디어, 2007년)
상세보기

이 책이 개발자들의 창업 성공률을 획기적으로 올려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준비사항, 아이템 선정, 마케팅, 세일즈등 개발자들이기에 창업에 앞서 간과할 수 있는 부분을 본인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경험과 함께 읽기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창업을 생각하지 않더라도 재미로 읽기에도 괜찮은 책 같습니다.

많은 개발자들이 30대로 들어서면서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중 계속 개발자로 남기를 바라는 분들은 어려운 현실에서 더욱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순수개발자로 40/50대 롤모델로 삼을 분들이 그리 많이 알려지 있지 않기도 하고요.  요즘은 인식이 변하고 있어 나이에 그다지 연연하지 않고 개발만 할 수 있는 회사들이 있는 것 같지만, 아직 업계의 일반적인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분위기의 회사가 늘어난다 하더라도 계속 개발자로 남아있기 바라는 사람들의 수요를 따라 갈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60대가 되어서도 개발을 계속 할 수 있는 가장 궁극적인 방법중 하나는 소프트웨어 업체를 직접 만들어서 운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컴퓨터만 상대하던 개발자가 1인 기업이든 소형 ISV든 회사를 운영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회사라는 울타리에서 나와 직접 계약을 하고 책임을 져야하며, 수익 또한 규칙적이지 않습니다. 흔히 사업을 한다고 하면 주변에서 대부분 말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위험하고 창업대비 성공률도 매우 낮습니다.

하지만 평생 개발만 하고 싶다면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언젠가는 용기를 내어 선택해야될 순간이 올 것 같습니다.  이에 대비해 미리 치밀하게 준비만 해놓는다면 그리 무모한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최근 애플의 앱스토어를 시작으로 온라인에서 직접 개발자(사)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소프트웨어 스토어들이 많이 나온다는 것도 더욱 힘을 실어 주기도 하고요.

그리고 나이에 대해 중압감을 가지고 서두르실 것은 없습니다. 저도 30대 중반에 개발자로서 미래에 관해 가장 고민을 많이하고 그 시기에 회사를 나왔습니다. 40이 넘으면 노인네 취급 당해 아무것도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고, 40이 넘기전에 무엇 하나를 이루어 놓아야 된다는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위는 변하는 것이 없는데 괜히 제 스스로 숫자에 연연해 조급했던 것 같습니다. 막상 그 나이가 되니 오히려 심적으로 더 편해졌습니다. 저보다 나이 많으신 실제 필드에 계신 분들도 많으니 송구스러워서 여기까지만 해야 되겠습니다.

평생 개발할 수 있는 여건에 집착하는 것은 개발이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재미있게 돈을 번다는 것은 정말 재미있습니다. 사실 더 재미있는 것은 배우기만하는 것인데, 이건 제 인생에서 향후 20년내에는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개발자로 계속 먹고만 살수 있다면 이 부분은 영영 불가능해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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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어에서 링크를 위해 어플 소개 블로그를 성의 없이 하나 만들어 놓고 방치해 놓고 있었습니다. 무심결에 들어 가 보았다가 처음으로 달린 댓글을 보게되었습니다. 버려둔 블로그에서 버려둔 액션 카운터란 어플에 대한 피드백을 뒤늦게 확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안일했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첫 리플이라 반가웠습니다.

분명 악플일거라 짐작하고 클릭해보니 본인이 찾던 어플이였다는 말과 함께 역시나 저도 항상 찔리고 있었던 경악스러운 돼지 효과음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찾아 보니 요번달에 딱 한명이 구매를 했는데 그분이 와서 써주신 것 같습니다. 혹시나 하고 아이튠즈로도 들어 가보니 좋은 평과 함께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주위분들에게 간혹 조언을 얻기위해 보여주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의견은 '귀엽네', '괜찮네' 정도의 평입니다. 앞에서 나쁜 평은 할 수 없겠고 잠깐 본 느낌을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이에 반해 실제 사용자들의 저런 관심과 피드백은 정말로 소중한 정보가 됩니다. 스모킹 카운터도 클라리온님의 리뷰와 방명록의 글들로 업그레이드의 방향과 오류수정에 많은 도움을 받았고, 무엇 보다도 업그레이드를 해야 되겠다는 강한 동기 부여를 해준다는 점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어제 아무 생각없이 이분이 말씀해준 내용 그대로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듣기 무난한 효과음으로 교체하고, 강아지가 더 좋을 것 같다고 해서 캐릭터를 강아지와 토끼를 추가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히스토리 목록이 좀 크게 나오고 스크롤되면 좋겠다고 해서 그렇게 바꿨습니다. 그리고 스모킹 카운터의 UI를 복사해 왔습니다. 시키는대로 해서 올렸는데 이 양반 마음에 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작년에 "소프트웨어, 누가 이렇게 개떡같이 만든거야"라는 다소 자극적인 제목의 책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제목과 같이 통렬한 비판이나 진실을 기대해지만 개발자들과 IT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너무나 평범하고 밍밍한 이야기들이었습니다.

소프트웨어 누가 이렇게 개떡같이 만든 거야
카테고리 컴퓨터/IT
지은이 데이비드 S. 플랫 (인사이트, 2008년)
상세보기

이책의 주제가 대충 "사용자를 이해 못하는 개발자의 무지로 인해 소프트웨어는 개떡이 되었고 사용자들은 개발자들에 피드백을 보내 좋게 만들어야 한다" 였습니다. 요즘 실제 사용자들로 부터 직접 체험을 하고보니 이 책에서 수없이 강조하던 이 평범한 이야기에 새삼 많은 공감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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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전에 한국출시가 거의 확실시되던 분위기가 있어 이번에는 많은 기대를 가졌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한국에서 출시한다는 소식은 없었습니다. 2년반정도를 기다리고 있는데 도대체 얼마를 더 기다려야 정말로 나오는 건지 답답합니다.

터치가 있지만 아이폰을 간절히 바라는 이유는 카메라로 찍어서 바로 블로그나 다른 서비스들에 글과 사진을 바로 올릴 수 있고, 터치와 함께 늘 핸드폰도 같이 챙겨야 하는 불편함도 없앨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 맘대로 되는 것이 아니니 그냥 신경을 끊고 또 기다려 봐야죠.

어제 애플 사이트에서 WWDC 키노트가 공개되어 보았습니다. 이미 관련된 내용들을 보았고 개발자 사이트에선 대부분 공개된 내용이지만, 스노우 레오퍼드와 아이폰 OS 3.0 소개하는 부분이 재미있었습니다.  스노우 레오퍼드는 64bit 지원, GCD, OPenCL 기술을 강조하더군요. 그외에 새로운 퀵타임 X와 MS의 익스체인지 서버 지원등의 내용이 있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애플 키노트)

사용자 입장에서 스노우 레오퍼드의 업그레이드 주내용이 성능향상에 있다는 것이 매우 반가운 소식입니다. 게다사 설치용량은  오히려 줄었다고 하더군요. 집에 오래된 초기 인텔 맥미니가 하나 있는데 설치가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폰 OS 3.0의 업글레이드 부분도 이미 개발자 사이트에선 공개된 내용이지만 이를 활용한 몇가지 실제 적용된 어플들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3.0의 새로운 기능들로 인해 본격적으로 아이폰의 진수를 보여주는 어플들이 많이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노우 레오퍼드도 그렇고 아이폰 OS 3.0도 그렇고 애플의 업그레이들은 처음부터 모든 것이 다 계획되어 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정도로 업그레이드 전략이 예술인 것 같습니다. 실제 다 계획되어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애플 키노트)

마지막으로 이전 아이폰보다 2배 빨라지고 300만 화소의 카메라, 동영상 촬영, 음성명령이 가능한 아이폰 3Gs에 대한 소개가 있었는데 그야말로 그림의 떡이었습니다. 잊고 지내다 보면 언젠가는 나오겠죠.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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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구글 연구소장으로 계신 Peter Norvig이 쓴 Teach Yourself Programming in Ten Years란 글이있습니다. 프로그래머 또는 프로그래머를 직업으로 생각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읽어 보기에 좋은 내용입니다. 그래서인지 여러나라의 언어들로 번역되어 있고, 황요한님에 의해 번역된 한글버젼도 있습니다.

체스, 음악 작곡, 미술, 피아노, 수영, 테니스, neuropsychology 연구, 위상 수학, 등, 어느 많고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보통 십년 정도가 걸린다고 연구자(HayesBloom) 들은 말한다. 지름길은 없다. 4살때 부터 신동이라 불려진 Mozart도 세계적인 음악을 만들기까지 13년이 더 결였다. Beatles는 1964년도에 Ed Sullivan쇼에 출연하고, 연속 #1 히트들로 단숨에 유명해 졌다. 하지만, 그들은 1957년도 부터 Liverpool과 Hamburg의 작은 클럽에서 활동을 시작했었고, 일찍부터 mass appeal이 있었지만, critical success는 1967년도에 Sgt. Pepper로 비로써 이루어냈다. Samuel Johnson는 10년보다 더 오래 걸린다고 생각했다: "탁월함은 일생의 노력과 노동에 의해여만 달성할 수 있다; 그 것은 그 이하의 값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다." Chaucer는 "the lyf so short, the craft so long to lerne"라고 호소했다.

위는 한글로 번역된 내용중 일부입니다. 여기서 글쓴이는 다른 분야처럼 강산이 한번 변하는 10년은 지나야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지름길은 없다'라는 말이 와닿고 제 생각도 이와 비슷합니다. 보통 열심히 3년 정도 하면 어느 정도 프로그래밍에 자신감이 붙게됩니다. 아마 이기간은 관심있는 한 분야에 집중적으로 파볼 수 있는 대학시절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꾸준히 더 공부하고 다른 분야로 넓혀가고, 다양한 경험을 더 해가는데 몇년의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마 3년 후부터는 개인에 따라 편차가 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이가 있으니 10년은 훌쩍 넘었지만 아직도 잘 모르겠고 완성은 커녕 무엇을 만든다는 것이 항상 부담스럽습니다. 이전에는 제가 만든 그 무엇인가를 누군가가 잘 써주는 낙이 제일 컸는데 요즘은 하나 하나 알아 가는 낙이 더 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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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그중 특히 개발쪽은 남녀 성비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다른 개발자와 업무상으로 이메일을 받았을 때에도 여자 이름 같은 느낌이 들더라도 '여자 이름을 가진 남자 개발자 일거야'라는 생각이 들고 실제로도 그런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공대쪽이 얼마나 여학생이 귀한지를 생각하면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닐 것 같습니다.

저는 서른 정도 까지는 '여자는 여자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지는 것이다'라는 보부아르의 말을 글자 그대로 믿었습니다. 남자 형제만 있는 집에서 '남학교 -> 공대 -> 군대 -> 개발자'란 제 인생 테크트리를 보면 '여성이란 존재'에 무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금은 '여자'와 결혼생활을 하고 있고, 아들만 하나 있지만 조카딸들과 친구들의 딸들의 성장하는 과정을 곁눈으로 지켜 보면서 이젠 보부아르의 말을 믿지 않게되었습니다.

확실히 사고하는 방법, 감정, 취향에 '남성적인' 또는 '여성적인'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남성적인 성향'이 우세하고 여자들은 '여성적인 성향'이 우세하지만 사람마다 차이는 있는 것 같습니다. 프로그래밍에는 어느 쪽 성향이 더 잘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하지만 일반적인 남자들의 성장과정을 보면 다소 유리한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남자 아이들은 어린시절 부터 로보트나 조립식이나 공작, 좀 더 자라선 Kit 조립등의 무언가 동작하는 것을 만드는데 익숙합니다. 또한 선입견이지만 학창시절에 씻지도 않고 어두운 방에 틀어 박혀 라면으로 버티면서 몇날 몇일을 담배꽁초 탑을 만들며 프로그래밍에 매달리는 남학생은 쉽게 상상이 가지만 그런 여학생은 쉽게 그림이 그려지지 않습니다.

몇년 전 '누가 소프트웨어의 심장을 만들었는가'란 책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엘런튜닝을 시작으로 컴퓨터와 소프트웨어에 많은 공헌을 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이 책에 나오는 17명 모두 남자였습니다. 훌륭한 여성 프로그래머들이 많이 있겠지만 '그레이스 머레이 호퍼'가 나오지 않는 다는 것은 다소 의외였습니다. 

누가 소프트웨어의 심장을 만들었는가 상세보기
박지훈 지음 | 한빛미디어 펴냄
소프트웨어 역사를 바꾼 발명과 발견의 가치, 그리고 그 의미를 인물별로 구성한 책.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의 현재와 미래를 통찰해보는 IT 엔지니어를 위한 지적 에세이다. 지금의 혁명적인 컴퓨팅 환경과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은 선각자들에게 빚진 바가 크다. 일상에서 접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들 속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거나 등한시 했던 영웅들의 숨결이 들어 있다. 현대 컴퓨팅의 아버지 앨런 튜링, C 언어를 발명한

코볼의 어머니라 불리우는 그레이스 호퍼는 최초로 인터프리터, 컴파일러를 만드는 등 현대적인 프로그래밍 언어의 근간을 마련했습니다. (최초라는 말이 다소 논란의 소지가 있을 것도 같기도 합니다) 전설적인  프로그래머중 한분입니다.

특이한 점은 당시 군에서 무기 및 암호와 관련된 연구를 한 컴퓨터 관련 학자들은 많았지만, 이분은 해군에 자원입대를 하여 소장으로 전역하셨다고 합니다.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면 해군 제복을 입고 있는 사진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군에서 전역 후에는 DEC에서 수석 컨설던트로 1992년 85세로 돌아 가시기 전까지 근무하였습니다. 
(사진 및 자료 출처: Wikipedia)

이분과 관련된 유명한 에피소드는 우리가 흔히 개발시 수행하는 '디벙깅'이란 이름의 유래입니다. 최초로 컴퓨터의 오류를 버그라고 칭하고 이를 수정하는 작업을 디버깅이라 명명했습니다. 그녀가 1945년도에 하버드의 마크II에서 오류를 수정하다 컴퓨터 속에서 나방 한마리를 찾아낸 것이 역사상 최초의 디버깅 작업이라고 합니다. 
좌측의 이미지(사진 출처: Naval Historical Center)와 같이 그 벌레를 자신의 노트에 붙여 놓고 'First actual case of bug being found'라고 메모를 해 놓았다. (제가 볼땐 이 부분은 '여성스러운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남자였으면 이 벌레에 아무 감흥도 없이 버렸을 것 같습니다.) 그외에 인터프리터, 컴파일러, 코볼등 프로그래밍에 관련되어 '최초'라는 수식어만 여러번 들어 갑니다. 

하지만 이런 훌륭한 여성 프로그래머의 수는 비슷한 업적을 이룬 남자들의 수에 비해서는 매우 적은 것은 사실입니다. 간혹 책이나 자료에서 여성 프로그래머들을 본 적이 있지만 그레이스 호퍼외에는 제가 기억하는 여성 프로그래머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요즘 활동하는 개발관련 동호회에서도 모임을 하면 40명중에 여성개발자가 많아 봐야 1명이니 성비차이가 많이 나는 직업군 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이 글은 제가 지금은 폐쇄한 블로그에 올린 글을 수정한 글입니다. 개발과 IT에 관련된 글들은 시간나는데로 조금씩 손보아서 올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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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OS X의 코코아에서의 개발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올해 초까지만 하더라도 인터넷을 제외하고 현실에서 코코아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직접 만난 적이 없었습니다. 간혹 지인들에게 '맥에서 개발의 재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도 그냥 그런가 보다라고 시큰둥하게 받아 들이는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애플에서 올해 초 iPhone SDK를 공개되고 App 스토어가 오픈되면서 개발자들의 관심이 서서히 높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좌측은 구글 접속통계에서 본 제 블로그의 올해 방문자 통계입니다.  제 블로그의 방문자 수는 시작부터 계속 일직선으로 항상 일정했습니다. 하지만 애플의 App 스토어가 오픈되면서 부터 조금씩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한낱 개인 블로그의 방문자 수로 단정 짓기는 어렵지만 관심있는 업체나 개인이 조금씩 늘어 가고 있구나 하고 짐작하고 있습니다.

이는 아마존에서 나오는 신간을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Xcode나 코코아에 관련된 책들은 가뭄에 콩나듯이 새책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아마존에서 오는 신간 안내 메일만 봐도 허풍을 조금 보태면 아이폰 관련 서적이 자고 일어나면 하나씩 나오는 것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amazon.com)

그외에도 우리나라에서는 osxdev.org외에는 거의 전무했던 맥 개발 관련 사이트와 까페들이 조금씩 늘어 가고 있습니다.


저도 한 까페에 가입하여 오브라인 모임도 자주 참석하고 글도 쓰면서 나름 열심히(?) 참여있습니다. 회원들이 대학생들이 많아 나이 차이가 꽤 크지만 같은 관심을 가진 분들과 교류한다는 것은 즐거운 일인 것 같습니다.

이야기를 들어 보면 역시 맥 보다는 아이폰에서의 개발에 관심을 가진 업체나 개인들이 많았습니다.

마케팅과 세일즈에 크게 노력을 하지 않고 개발 자체에만 집중하면 된다는 점과 App 스토어라는 세계를 상대로 하는 커다란 시장이 개발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 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아직 초창기이기 때문에 많은 가능성도 가지고 있고요.

하지만 막상 우리나라에서 아이폰 출시는 루머만 무성하고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저는 개발 용도가 아닌 제 일상 생활의 편의와 재미를 위해서 간절히 출시를 바라고 있는데, 더 이상 조바심 내지말고 출시되기 전까지는 신경을 끄고 있기로 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아이폰 판매가 기대보다는 저조했다고 하던데, 한국에서 출시가 되면 결과가 궁금해집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폭발적인 인기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일단 기본 용도가 휴대폰인데 많은 사람들이 휴대폰을 선택할 때는 기능보다는 디자인, 유행, 가격등으로 선택하고, 기능도 카메라 화소수,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DMB등의 휴대폰에서 중요시 하는 기능만 보면 더 우수한 다른 휴대폰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출처: apple)

맥과 모바일미, 아이튠즈와 같이 사용하지 않고, 컴퓨터를 사용할 때와 같이 사용자들의 노력이 없다면 아이폰의 장점은 '보는 사람마다 다른 주관적인 디자인'외에는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디자인과 OS X를 기반으로 한 여러 이점때문에 스마트폰으로서는 괜찮은 판매량을 보일 것 같습니다.

맥을 쓰는 사람 보다 나온지 얼마 안된 아이팟 터치를 쓰는 사람들이 훨씬 많은데, 아마 터치 보다는 많이 팔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마케팅, 비즈니스 쪽으로는 문외한이라 빨리 뚜껑을 열어 보고 결과를 확인할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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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래치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시작해서 이제서야 조금 알게 된 것 같은데, '5.3 [고급] 범고래 봉봉 게임'을 마지막으로 스크래치 강좌를 종료 할려고 합니다.

아무런 관심과 피드백은 없었지만 올초에 블로그에서 계획했던 것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혼자 즐기면서 잘 포스팅을 해 온 것 같습니다. 지금와서 보면 틀리고 부끄러운 내용들도 많지만 그동안 올린 내용들을 나열해 놓고 보니 블로그에서 혼자 노는 것이 '아, 이 맛이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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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초에 '스크래치 강좌', '코코아 강좌', '맥용 공개 어플리케이션' 세개의 목표를 잡았는데 한해의 반을 훌쩍 넘겨서야 고작 하나만 실행했네요. 이제 스크래치는 잠시 접고 새로(?) 나온 Xcode 3를 사용하고 공부해 보면서 관련된 이야기를 올릴려고 합니다.

일단 이전 Xcode의 카테고리 이름을 Xcode 2로 변경하고, Xcode 3이란 카테고리를 만들었으니 첫 삽은 뜬 것 같습니다. 아직 맛도 못봤는데 Xcode 4가 나오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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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 전, 집에 있는 맥미니가 고장이나 수리를 맡겼습니다. 그래서 집에는 고령의 맥들 밖에 없어 레퍼드도 써볼 겸 겸사겸사 맥북을 구입하였습니다. 하지만 얼마 후에 맥미니가 돌아와 회사에서는 아이맥을 집에선 다시 맥미니를 쓰면서 여전히 OS X 10.4 타이거에 머무르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맥북은 아들녀석의 장난감으로만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몇일 전 이제 레퍼드로 옮겨야 될 것 같아서 제가 사용했던 아이맥을 아들에게 주고, 전 사무실로 맥북을 가지고 왔습니다. 노트북을 데스크탑으로 사용할려니 모니터, 입력장비등 살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였습니다. 아래는 제가 구입 또는 예정인 하드웨어입니다.

* 모니터 - BTC ZEUS 5000 220 MV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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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과 듀얼로 쓰기 위해 22인치 LCD를 구입했습니다. 코딩과 웹문서를 보기 위해서는 가로로 긴 것이 더 좋기 때문에 '피벗' 기능이 있는 것으로 선택했습니다.

1050X1680으로 쓰고 있는데 확실히 가로가 길어서 작업할 때 매우 좋습니다. 왠만한 문서나 사이트는 종스크롤을 얼마 하지 않아도 다 볼 수 있습니다.

화질은 그다지 감동은 없는데 제가 설정을 잘 못해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다 괜찮은데 너무 길어서 위쪽을 한참 응시하고 있으면 목이 아프네요.


* 노트북 받침대 - 액토 노트북 쿨링 스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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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거치할 받침대 입니다. 쿨링은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데 모양과 기능이 마음에 들어서 선택했습니다. 튼튼하고 원하는 대로 높이와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좋습니다.

조용한 곳에선 팬소리가 조금 들리는데 역시 성격상 별로 신경 안쓰고 있습니다. 우측에 네개의 USB 허브가 있어 마우스와 키보드를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양도 그럭저럭 봐줄만 하고 가격대비 괜찮은 것 같습니다.


 
* 마우스 - 로지텍 MX 레볼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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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을 휠이 고장난 마이티 마우스만 쓰다 이 마우스를 사용하니 좋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단점은 딱 하나인데 제가 손이 작아 마우스가 다소 크게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일단 충전식이라 베터리를 구입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외에 맥용 드라이버도 있고 많은 버튼이 있어 필요한 기능을 할당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탭닫기', '앞/뒤로 가기'등 거의 키보드를 사용하지 않고 웹브라우져의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외에 휠이 굉장히 편합니다. 두가지 모드가 있는데 하나는 '딸칵' 걸리는 느낌으로 정확히 스크롤 할 수가 있고, 또 하나는 걸리는 느낌이 없이 빠르게 스크롤할 수 있습니다. 휠을 클릭하면 두가지 모드가 전환됩니다. 걸리는 느낌의 모드에서도 빠르게 계속해서 휠을 돌리면 다른 모드로 자동으로 전환되어 긴문서를 볼 때 편리합니다. 휠을 좌우로 누르면 횡스크롤이 됩니다.


* 마우스 패드 - xray pad Thunder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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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제품은 굉장히 오래전 부터 구매버튼을 여러번 눌렀다가 포기한 제품입니다. 구매를 포기한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 마우스 패드는 남아 도는데 3만원에 가까운 비용을 들여서 구입하는 것이 아까워서 였습니다.

하지만 이왕 마우스도 무리한거, 제 성능을 발휘할려면 패드도 투자하자라고 마음 먹고 드디어 구매를 하였습니다. 사용해 보니 마우스가 거의 미끄러지듯이 움직여 훨씬 힘이 덜 들어 갑니다. 월등히 마우스가 좋아 지는 것은 아니지만 쓸만한 것 같습니다.

양면을 사용할 수 있는데 한쪽 면은 거칠고 다른쪽 면은 매끄럽습니다. 쓸 때는 그냥 괜찮다 했는데, 옆자리에서 잠시 써본다고 해서 빌려주고 이전 마우스 패드를 쓸려니 못 쓰겠네요.


- - - - - - - - - - - - - - - - - - - - - - - -

아래는 구매 예정 품목입니다. 위의 맥북에 추가한 것 이외에 PC도 업그레이드 하여 총알을 너무 많이 썼고, 제 컴퓨터 주변에만 뭔가 변하는 것이 자꾸 생겨 집사람과 아이의 눈치가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현재 잘 쓰고 있는 것이기에 제 자신에게도 합당한 구매 이유를 납득시켜야 되기 때문에 숨을 고르고 있습니다.


* OS - OS X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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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한지 2년도 안된 집 맥미니의 OS X를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 구입을 할려고 합니다.

사실 Xcode 3.X대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을 제외하면 타이거에서도 그다지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집에서 Xcode도 사용해 보고 블로그에 관련된 포스팅도 하기 때문에 필요할 것 같습니다.

Xcode 3.X에 관련되 포스팅들이 시작되면 집의 맥미니에 레퍼드가 깔린 것입니다.




* 키보드 - 리얼포스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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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무선 엘리트 키보드/마우스가 지금까지 제가 사용해 본 키보드중 가장 고가의 키보드였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유혹을 받아온 리얼포스와 해피해킹 프로는 20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에 구입의사를 깨끗하게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새는 '넌 매일 키보드를 많이 사용하잖아? 저 돈을 투자해서 생산성이 향상된다면 절대 많은 돈이 아니야!'라고 최면을 계속 걸면서 슬슬 넘어 가고 있는 중입니다. 더 작은 HHK2도 강력히 끌리지만 정통 VI 유저도 아니고 방향키가 따로 없으면 불편할 것 같아 이놈으로 정했습니다. 여유가 된다면 집의 맥미니에는 HHK2를 지르고 싶네요.


* 스피커 - Harman Kardon SoundSticks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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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코액스에서 실물을 한번 본 뒤로 늘 찍어만 놓고 있는 물건입니다. 스피커는 3만원 이상이면 음질의 차이를 구별할 수 없는 막귀이기 때문에 별로 효율성은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소리도 좋을 것 같고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책상위에 두면 좋겠다라는 생각에 미련은 끊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아이팟 나노+나이키 스포츠 Kit', '블루투스 헤드폰', '산요 작티' 자잘하게 밑도 끝도 없네요. 그동안 아이맥을 쓰면서 하드웨어에 대한 관심이나 필요성을 못 느꼈는데, 환경이 바뀌니 다시 지름신이 오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쯤이면 아이폰이 들어 올 줄 알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무산이 되니, 다른 하드웨어에 살풀이를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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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에 마지막 12 스테이지로 들어 간지 10여개월만에 드디어 클리어 했습니다(작년 포스팅). 매일 점심먹거나 머리아플 때등 보통 서너판씩 꾸준히 했는데 오늘 드디어 감격적인 엔딩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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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년을 이 녀석과 함께 재미있게 보냈으니 기쁘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하네요. 이제 슬슬 다른 게임을 찾아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요런 아기자기하고 재미있는 맥용 게임 추천해 주실 분 안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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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 맥북을 외부 모니터와 연결하기 위해 Apple Mini-DVI to DVI Adapter를 구입했습니다.

(사진 출처: 애플)


이전 맥미니를 연결해서 사용하던 집에 있던 LCD 모니터에 연결을 할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DVD 어댑터가 맞지가 않는 것이었습니다. 왼쪽이 구입한 DVI to DVI 아답터이며 오른쪽이 맥미니에서 제공되는 DVI to VGA 어댑터입니다. 모니터쪽에서 나오는 케이블도 우측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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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시면 좌측에는 한일(-)자 모양의 홈만 있지만 우측은 일(-) 아래위로 두개씩 핀이 더 있습니다. 그래서 서로 맞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당황해서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좌측의 어댑터는 DVI-D방식(디지털)이고 우측은 DVI-I(디지털+아날로그)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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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이코다에서 좌측과 같은 DVI-D 케이블을 구입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다행히 잘 되더군요. 25,000원 주고 산 어댑터를 사용하지 못할까봐 추가로 7,000원 들여 케이블까지 샀는데 안나오면 눈물 날뻔 했습니다.

대부분 모니터에서 제공하는 케이블이 DVI-I인 것 같은데 왜 맥북은 DVI-D도 포함하는 DVI-I 방식이 아닌지 의문이 드네요. 하드웨어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인지, 미국에선 DVI-D를 주로 사용해서 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확실한 것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모르는 것이 많아 진다는 것입니다.

이전에 후지쯔의 노트북을 구입하면서 각종 어댑터, 보조 밧데리, LCD 모니터, 무선 키보드/마우스등을 줄줄이 구입한 적이 있습니다. 요즘도 그동안 봉인되어 있던 컴퓨터 쇼핑몰들을 들락날락 거리고 있습니다. DVD 어댑터가 도화선이 되지 않을지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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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새로나온 아이폰 3G가 우리나라에서도 시판된다는 소문을 듣고 이번 WWDC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아침 소식을 들으니 아직 한국에서 판매는 결정되지 않았더군요. 애플 사이트에 키노트가 올라와서 슥슥 넘겨가면서 대충 보았습니다. 아래의 화면에서 경쾌한 음악과 함께 아이폰이 출시되는 70여개의 국가들이 하나하나 소개되었는데 한국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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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기대하고 있던 제품이기에 실망스럽고 허탈하고 화가 나네요. 애플에 실망해야 할지, 위피를 의무화한 정부에 실망 해야 할지, 이동통신사에 실망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새벽 WWDC를 지켜보지 않고 과음으로 잠들어 버린 제 죄입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차기 3G 아이폰중 가장 궁금했던 것은 가격이었는데 199달러라니 다소 의외면서도 그나마 반가운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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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트
에서 OS X 차기 버젼의 코드명이 궁금하다는 이야기를 한적이 있었는데, 애플 사이트를 가보니 'Snow Leopard'인 것 같습니다. 번역하면 설표인가요? Snow가 들어 가니 내년 겨울에 나오는 것이 어울릴 것 같습니다.

아직 개발중이라 그런지 배경화면도 레오퍼드와 같고, 사용자 입장에서는 눈에뛰는 커다란 변화는 없는 것 같습니다. 'Core innovation'을 내세우는 것을 보니 이번 버젼에서는 성능, 안정성등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에 주력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아이폰으로 맥라이프의 화룡점정을 찍을려고 하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기네요. 조만간 한국에서도 아이폰이 출시된다는 좋은 소식이 들리기를 바랍니다. 수입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은 잘도 수입되는데 간절히 바라는 것은 수입이 안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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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패키지는 매우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설치 DVD, 메뉴얼, 클리닝 천 이외에 전원 아답터가 들어 있습니다. 이중 맥세이프는 이전부터 애플 홈페이지를 통해 대충 알고 있었습니다.

이전에 노트북을 구입했을 때는 아답터는 관심도 없이 바로 노트북에 연결하여 전원을 켜보았습니다. 하지만 맥북의 아답터는 빨리 전원을 연결하여 켜보고 싶은 욕망을 1분 정도 잠재울 만큼 살펴 볼만한 구석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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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아답터 본체의 모습입니다. 위에는 애플로고가 보일 듯 안 보일 듯 음각으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제품 사진의 좌측에 홈이 있는 곳으로 아답터나 연장선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우측의 금속재질로 튀어 나온 부분은 컨센트 아답터 연결 시에 홈이 파인 부분에 고정되어 안정적으로 연결되도록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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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과 연결되는 부분 입니다. 처음 연결할 때 자석에 의해서 '톡' 소리와 함께 쏙 달라 붙는 손맛이 신선했던 기억이 납니다. 재미있어서 두세번 뺐다 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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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이 완료되면 우측과 같이 녹색 빛이 나옵니다. 실제로 보면 이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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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답터를 보다가 뒤쪽에 홈을 발견하고 양쪽을 제껴 보았더니 위의 이미지와 같이 토끼의 얼굴과 같은 모양이 되었습니다. 위치와 모양을 보면 직관적으로 이동시에 선을 감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 감은 후에는 우측의 이미지와 같이 맨 앞의 컨넥터 바로 밑에 있는 장치로 고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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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답터를 끼워서 직접 연결할 수도 있고 거리가 멀 경우에는 연장선을 끼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답터 자체 선이 2m정도 되고 연장선도 2m 가량 됩니다. 합치면 4m 정도 되니 웬만한 환경에선 사용 시에 길이로 인한 불편은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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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로 여행자 아답터 키트를 구입하시면 나라마다 다른 다양한 콘센트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키트는 맥북 뿐만 아니라 애플의 다른 노트북과 아이팟의 독커넥터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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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의 아답터는 대부분 좌측 소니 바이오의 그것과 같이 검은색 직사각형으로 동일하게 생겼습니다. 노트북의 아답터는 일단 안정성과 휴대성이 우선이고 디자인과 기능성은 차후의 문제일 것입니다.

하지만 일관적인 디자인이 적용된 맥북의 아답터는 아주 작은 부분이지만 제품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주는 것 같습니다. 작은 아답터 하나에서도 보기좋고 단순하고 실용적인 애플 하드웨어의 장점을 잘 보여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획기적인 아이디어도 아니고 대단한 기술이 적용된 것도 아닙니다. 다만 드러나지 않는 부분에 남들 보다 신경을 조금 더 쓴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모두들 알고는 있지만 쉽게 실천하기는 힘든 부분 같습니다.

남들도 다 그렇게 해서, 작은 부분이라 별로 볼 사람이 없을 것 같아서, 또는 귀찮거나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타성에 젖어 일하던 제 자신도 반성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누군가가 제가 만든 것을 사용하면서 제가 느꼈던 작은 감동을 받는 것처럼 기분 좋은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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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을 가지고 아들녀석과 이러고 놀고 있습니다. 전 사무실에서 찍은 것 밖에 없는데 이 녀석은 언제 찍었는지 할머니랑 찍은 것도 있고 다양하게 많이 찍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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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 전에 올초에 올린 2008년 계획이란 포스팅을 다시 읽어 보고 시간이 날 때 마다 스크래치로 달리고 있습니다. 스크래치 강좌를 빨리 끝내고 cocoa 튜토리얼 추가랑 공개 어플리케이션도 하나 만들어 년초에 세운 계획을 지켜 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새는 맥북과 레오퍼드의 매력에 흠뻑 빠져 지내고 있습니다. 레오퍼드는 겉으로 보기에는 독을 빼고  타이거에 비해 달라진게 별로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몇 일 사용해 보니 세세한 부분이 많이 바뀌고 업그레이드 된 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RSS 리더기나 이미지 편집 툴, 일정관리, ToDo 관리 등을 기본적으로 포함된 iCal, iPhoto등을 사용하지 않고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했었는데 이제 mail, iCal, iPhoto에서 해결 할려고 적응 중입니다. 또한 스페이스와 스택은 효율적인 공간활용이 가능하고 정말 편리한 것 같습니다.

맥 라이프를 즐기는라 아직도 Xcode랑 Dashcode는 실행도 못해 봤네요. 아껴 놨다가 충분한 시간이 있을 때 열어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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